산채기
번호 : 5 작성일 : 2007-08-28 17:34:16 조회 : 1135
글쓴이 : 도우미 No Homepage  No E-mail
제목 : 한 애란인이 쓴 글

어떤 이는 숨음을 크게 나누어 소은과대은으로 구분한다. 속세를 떠나 자연 속에 묻히는 것은 소은이고 세속과 더불어 살면서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 대은이라고 했다. 그러나 세상 천지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그리 쉬운가?산 속에 숨어도 세상이 그를 알고 끌어내기도하고 시중에 묻혀도 세상이 그를 찾아 드려내지 않던가?그래서 숨은 곳을 가려 크고 작다고 가름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숨는가를 두고 그를 기려야 될 것이로다. 어디가서 숨든 그가 드러나면 소은이고 어떻게든 숨든 그가 드러나지 않으면 대은이다.그러나 끝까지 숨어 목석처럼 된 그분들께 내 무슨수로 이 기림의 박수를 보낼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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